석유저장시설 사고 가정해 14개 유관기관과 실전처럼

▲ 한국석유공사는 1일 평택석유비축기지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에너지신문] 한국석유공사가 복합 재난 상황 대응훈련에 한창이다.

한국석유공사(사장직무대행 이재웅)는 1일 평택석유비축기지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한국석유공사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에는 경기도 등 14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지진발생으로 인한 석유저장시설의 화재와 폭발, 누유로 인한 해양오염 등 복합적인 재난상황을 가정해 실전과 같은 대응 훈련을 펼쳤다.

훈련을 주관한 이재웅 한국석유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예방점검과 재난대응훈련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실제 재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행정안전부 주관의 범국가적 종합훈련으로 올해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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