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TP, 조선기자재업체 자금지원기업 발굴 예정

[에너지신문] 전남테크노파크는 전라남도,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와 공동으로 ‘조선기자재업체 사업다각화 현장설명회’를 1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 포럼룸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조선기자재업체 사업전환 보조금 지원을 위한 수혜기업 발굴ㆍ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조선기자재업체 애로사항 등 의견수렴 및 관련업체 개별상담을 통해 사업다각화 등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다. 

조선기자재업체 사업전환 보조금 지원사업은 정부가 수주절벽 등 조선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발전기자재ㆍ해상풍력 등 연관업종으로 신속히 다각화할 수 있도록 마련한 사업이다. 

국내에서 연속 3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상시고용인원 5인 이상인 중소ㆍ중견기업(제조업을 영위하는 법인), 최근 2년 조선기자재업 매출 비중 30%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사각화에 소요되는 건설투자 비용 및 기계장비 구입비용 등 설비투자금액의 일정비율(최고 14%)을 국비와 지방비 매칭(65:35) 으로 지원받게 된다. 

조세형 전남TP 과학기술진흥센터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조선업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의 조선기자재산업에 종사하시는 기업인들께서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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