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서울, 안실련ㆍ코원에너지서비스 합동으로

▲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가든파이브 앞에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코원에너지서비스 등과 함께‘안전문화 캠페인’을 열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상무)는 2일 송파구에 위치한 가든파이브 앞에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코원에너지서비스 등과 합동으로 ‘안전문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가스보일러 및 난방기기의 사용이 많은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가정내 일산화탄소(CO) 중독사고 예방을 위한 것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 통계를 보면 최근 5년(2012년~2016년)동안 26건의 가스보일러 사고가 발생해 18명이 사망하고 61명이 다쳤다. 가스보일러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는 시설미비(18건), 제품노후 또는 고장(6건)이 많았으며, 시설미비 가운데서도 13건은 보일러 배기통 연결부 이탈과 막힘(부식)으로 인해 발생했다.

이상무 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장은 “겨울철에는 가스보일러의 관리 미흡과 시설불량 등으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사고가 자주 일어난다”면서 ”보일러를 사용하기 전에 배기통의 연결부가 빠져있거나 꺾인 곳은 없는지, 이 물질로 배기통이 막힌 곳은 없는지 꼭 확인하고, 배기가스가 실외로 배출될 수 있도록 환기구 등을 수시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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