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XPO 2017서 발전플랜트 예측진단시스템 등 선보여

▲ 한전KPS 관계자들이 전시부스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전KPS(사장 정의헌)가 ‘BIXPO 2017’에서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신기술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전KPS는 전시장에서 발전플랜트 예측진단시스템과 수상태양광발전설비, 열화상 카메라 탑재형 무선조정비행체 등을 선보였다.

발전플랜트 예측진단시스템은 한전KPS가 수행한 국내외 발전설비 정비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고장 시기를 예측하고 정비하는 차세대 정비시스템으로 평가받는 기술이다.

수상태양광발전은 저수지 등 수면위에 태양광을 설치하는 융·복합기술로 물과 에너지를 융합한 또 다른 형태의 신재생에너지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국토가 좁아 부지 확보 등 설치에 어려움이 있는 육상 태양광발전의 대안기술로 주목받는다.

또한 한전KPS는 병행 개최되는 국제발명대전에도 참가, 자체 개발에 성공해 현장에서 활용중인 ‘초박막형 내시경 장치를 탑재한 증기발생기 원격주행검사로봇(KIIS)’을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정의헌 한전KPS 사장은 “이번 전시회에 소개된 기술들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한전KPS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기술”이라며 “한전KPS는 새로운 에너지 패러다임에 대비한 기술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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