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광산 수질정화 시설 및 광명동굴 등 방문해 진흥사례 확인

▲ 7일 서울 종로구 소재 공단 경인지사에서 열린 주한 외교단 초청 광해방지사업 현장견학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이 광해방지사업 현장견학으로 주한 외교단과의 관련사업 강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공단은 7일 서울 종로구 소재 공단 경인지사에서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GECC)와 공동으로 주한 외교단 초청 광해방지사업 현장견학 행사를 개최했다.

공단은 에너지ㆍ자원 분야 협력 가능성이 높은 자원부국의 주한 외교단을 대상으로 지난 2014년부터 광해방지시설 현장견학을 실시해 왔다.

올해는 이형종 기후변화환경외교국장과 미얀마, 칠레 등 한국 주재 외교관 9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기도에 위치한 삼보광산 수질정화시설과 광명동굴 등을 방문해 한국의 광해복구 현장을 살펴보고 폐광지역 진흥사례를 확인했다.

조정구 광해기술원장은 “이번 행사에는 광해사업에 관심이 높은 영향력 있는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라며 “앞으로 관련사업의 협력강화를 위한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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