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품질경영대회서 대통령상 13개 수상

[에너지신문] 한국동서발전(사장 직무대행 박희성)이 품질경영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서발전은 8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43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에서 13개 품질분임조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은 제조 및 서비스업에서 품질혁신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 국가 산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자와 우수기업을 선정 및 포상하는 자리다.

▲ 한국동서발전 품질분임조 관계자들이 대통령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앞서 열린 ‘제43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높은 설비신뢰도와 설비 운영능력 향상 및 발전원가 절감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시상식에서 대통령상 13개를 수상했다. 개인부문에서는 2건의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아울러 지난달 25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국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ICQCC 2017)’ 경쟁부문에 한국대표로 최다인 7팀이 출전, 전원이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는 동서발전의 발전 설비 운영기술이 국제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동서발전에 따르면 경영진을 중심으로 무고장 운전문화를 확산, 지난해 창사 이래 최저 고장정지 기록을 달성했으며 우수한 품질경쟁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전환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지속적인 품질경쟁력 향상을 통해 국가와 국민에게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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