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꿈너머꿈 진로멘토링 종결식’ 개최

▲ 한국서부발전에 소속된 국가품질명장과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함께 한 ‘2017 꿈너머꿈 진로멘토링 프로그램’의 종결식이 7일 서부발전 본사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에너지신문] 서부발전이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지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서부발전(사장직무대행 정영철)에 소속된 국가품질명장과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함께 한 ‘2017 꿈너머꿈 진로멘토링 프로그램’의 종결식이 7일 서부발전 본사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 인터넷고등학교, 충남 천안공업고등학교, 경기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 학생 및 서부발전 품질명장을 비롯한 품질명장협회 대전충남지회 소속 명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꿈너머꿈 진로멘토링’ 활동 영상 시청, 우수멘토 멘티 발표, 멘토링 수료증 수여, 우수멘티 장학금 전달 및 상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꿈너머꿈 진로멘토링’은 품질명장협회 소속 국가품질명장들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무 기술전수와 산업현장탐방 등 실질적 진로교육과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국가품질명장 30명을 배출해 공공기관 최다 인원을 보유한 서부발전은 사업소가 위치한 충남과 경기도의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에 재학 중인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원하고 있다.

강동환 서부발전 협력지원처장은 환영사에서 청소년들에게 “이제는 평생 직장은 없고 평생 직업만 있다”며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을 평생 직업으로, 혼신을 다해서 일한다면 그 분야에 전문가가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꿈너머꿈 진로멘토링에 참여한 한 학생은 “품질명장들의 진로코칭과 9월에 있었던 진로캠프에서 산업현장에 취업한 멘토링 참여 선배의 강연이 기억에 남는다”며 “향후 진로에 대한 고민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마련해준 서부발전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사회 취약계층 교육지원 확대라는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 이번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태안지역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해피위피스쿨 클래스’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기발생 원리 강의, 체험교육 등 발전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전기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학생 자유학기제를 위한 ‘신바람 에너지스쿨’ 등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 시행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설정 및 교육격차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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