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도 검증으로 사업 적정성 평가…개발 통해 광해방지사업 품질 향상할 것

[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은 광산지역의 주요 토양오염물질인 중금속의 농도를 검증할 수 있는 물질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검증물질은 토양정화 조사단계에서 채취한 시료 중 중금속 오염도를 검증해 사업의 적정성을 평가하기 위한 기준물질이다. 올해는 시범적으로 3개 항목에 대해 공인 시험기관들과의 비교분석을 마치고 균질성 및 안정성을 확인했다.

심연식 분석센터장은 “검증물질 개발을 통해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광해방지사업 품질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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