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품질경영대회 대통령상 및 우수기업 선정

▲ 김동섭 한전 신성장기술본부장(오른쪽)이 회사를 대표해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전과 한전원자력연료가 탁월한 품질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한전은 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3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공공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날 한전은 단체표창인 국가품질경영상 뿐만 아니라 국가품질명장, 개인부문 국무총리상 및 산업부장관상, 품질분임조 부문 대통령상 등 총 24개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전은 향후 전사적 품질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4차 산업혁명 추진기반을 강화하고 품질혁신 및 경영성과를 탁월하게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전산하 전력그룹사인 한전원자력연료도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한전원자력연료는 2001년부터 17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현장중심 경영을 통한 전사적 품질 역량 제고는 물론 고유 생산혁신시스템인 ‘KIPS’ 고도화에 따른 혁신 성과가 크게 인정받았다.

▲ 한전원자력연료의 야생마분임조 관계자들이 대통령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선두 한전원자력연료 사장 직무대행은 “전 직원이 합심해 국제 수준을 목표로 치열한 품질 강화 노력을 한 결과 수상의 영예를 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울러 KIPS를 향후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기술개발 아이디어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미래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기화공정 개선을 통한 설비 고장 감소’를 주제로 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참가한 한전원자력연료 야생마 분임조가 6시그마 부문 대통령상 은상을 수상했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현장에서 품질경영혁신에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국가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개인, 기업 및 단체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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