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경영 혁신활동 탁월한 성과창출 인정받아

[에너지신문] 한전KPS(사장 정의헌)가 9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 ‘제43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품질경영 혁신활동으로 탁월한 성과창출을 인정받아 품질경쟁력우수기업 1등급에 선정됐다.

정의헌 한전KPS 사장은 “한전KPS는 발전설비 토탈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공기업으로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버팀목이 되고자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의 발전플랜트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조적 선도기업으로서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맹동열 한전KPS 발전사업본부장(왼쪽 네번째)이 품질경쟁력우수기업 선정서를 수여받은 뒤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KPS는 그동안 급변하는 외부 환경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새로운 성장 모멘트로 '성과중심의 新 기업문화 가치체계'를 구축, 기업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전 직원의 20%인 1100명을 핵심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등 내부역량 강화를 통해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기술 고도화 및 차별화를 위해 'KPS 2025 중장기 기술 확보 계획'을 수립하고 효율중심의 R&D 수행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설비에 투입할 정비 로봇을 개발하는 등 기술개발에 힘써왔다. 올해 ‘제네바 국제발명대전’에서는 '연성회로 박막형 내시경 장치'로 금상을 수상하는 등 4관왕의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한전KPS는 창의적 개선활동을 바탕으로 설비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분임조, 6시그마, 제안활동과 연계한 KPS-Way 개선 기법을 통해 매년 300억원 이상의 유형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올해도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2개 분야 대통령상 금상 수상 및 국제품질분임조 대회 경쟁부문 한국대표로 참가, 금상을 수상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허상국 한전KPS 품질안전실장은 “앞으로도 품질혁신활동인 BIS(Basics Innovation Service) 활동을 통해 회사의 비전 달성과 함께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자발적인 품질경영혁신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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