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와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

[에너지신문] 한전KPS(사장 정의헌)가 중소기업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실천의지를 다짐하며 다양한 동반성장 사업추진을 통한 상호 경쟁력 제고를 약속했다.

한전KPS는 10일 본사에서 회사 관계자와 (주)여천전기 등 2017년도 신규 등록 협력업체 및 물품·용역 거래업체 32개사 기업 대표들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한전KPS-중소기업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식’을 개최했다.

▲ '2017년도 한전KPS-중소기업 동반성장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공정거래 질서유지 및 동반성장을 위한 관련법규 준수 △물품, 공사, 용역 등 거래시 표준계약서 사용 △자율적 공정거래 질서 문화확립 및 중소기업 지원사업 적극 노력 △협력사 기술개발 촉진, 전문능력 제고, 재무 건전화 등 경쟁력 향상 위한 지원프로그램 마련 △청렴계약조건 준수 및 불공정거래행위 금지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한전KPS는 협력사 시공품질 및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ISO 및 안전보건경영체제 인증 취득 지원 등의 역량강화 지원, 기술인력 활용을 통한 해외사업 동반진출 등 판로 개척 지원, 정비공사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정비기술교육 시행 등 인력양성 지원, 선급금 지급 확대 및 공공구매론, 협력기업대출 등 금융 지원, 보유기술 이전 및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한 성과공유제 시행 등을 통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전KPS 관계자는 “전력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강화할 것”이라며 “양방향 의사소통을 기반으로 협력사의 고충을 해소하며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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