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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LPG배관망 사업, 군민 삶의 질 높인다
올해까지 25개 마을 총 1051세대 LPG배관망 집단 공급사업 마무리
2017년 11월 13일 (월) 14:08:51 김진오 기자 kjo8@i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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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군 교동도 삼선2리에 설치된 소형LPG저장탱크.

[에너지신문] 강화군(군수 이상복)이 농어촌지역에 꼭 필요한 LPG배관망 사업으로 군민에게 도움을 줘 눈길을 끌고 있다.

강화군은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연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까지 25개 마을 총 1051세대에 대한 LPG배관망 집단 공급사업을 마무리하겠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군은 지난 7월 말부터 사업이 순차적으로 완료되면서 17개 마을 760가구가 공동 LPG 저장 탱크를 설치하고 집단 배관망을 통해 LPG를 사용하고 있다.

군은 5년 동안 매년 1000세대 이상씩 사업을 추진해 전체 가구의 50%에 도시가스 및 마을 단위 LPG 가스를 보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마을단위 LPG 배관망 사업은 주택이 산재돼 있는 농촌의 특성상 군 전 지역으로 도시가스를 확대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많아 그 대안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마을별로 공동 LPG 저장 탱크를 설치하고 가구별로 가스 배관을 설치하게 된다. LPG 유통 구조를 단순화시켜 연료비가 도시가스 수준으로 저렴할 뿐 아니라 안전하고 편리하다. 

군은 연료비가 가구당 연간 약 78만 원이 절감돼 도시가스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기존에 개별 가정에서 사용하던 LPG 가스처럼 음식을 하다가 가스가 떨어져 낭패를 볼일도 없고, 가스통을 교체할 필요도 없다. 마을 공동으로 설치하는 LPG 저장 탱크의 안정성도 기존에 사용하던 가스통보다 5배 이상 높다. 가스 사용료는 가구별 검침 결과에 따라 납부하면 된다.

군에 따르면 현재 LPG 배관망 집단공급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주민들은 “참 좋다! 하기를 잘 했다. 농촌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입을 모으고 있다. 올 겨울을 나면 연료비가 얼마나 줄었는지 정확한 통계가 나오겠지만, 지금까지 사용해본 결과 연료비가 줄었고 매우 편해졌다는 것이 주민들의 공통적인 반응이다.

이상복 군수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마을단위 LPG 집단 공급사업으로 결실을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시책들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2018년도 마을단위 LPG 배관망 집단공급사업 수요조사를 11월 20일까지 각 읍ㆍ면사무소에서 신청받고 있다. 사업비는 가구당 평균 사업비 700만원 기준으로 60%(420만원)를 강화군에서 지원하고, 40%는 가구별로 자부담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읍ㆍ면사무소나 군청 경제교통과(032-930-3358)로 문의하는 것으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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