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중소기업 중동 에너지시장 진출 힘 싣는다

[에너지신문] 가스공사가 중소기업의 중동 에너지시장 진출에 힘을 싣는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안완기)는 13일부터 16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국립전시센터에서 열리는 ‘아부다비 국제석유가스 산업전(ADIPEC 2017)'에 중소기업의 중동 에너지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천연가스 산업 동반성장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53개국에서 석유ㆍ가스 관련 20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중동 최대 규모의 컨퍼런스 및 전시회다.

가스공사는 볼밸브, 가스계량기 등 국내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우수한 천연가스 제품의 홍보 및 판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총 10개 업체가 참여하는 전용 홍보관을 마련했다.

가스공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 인정받는 가스공사의 브랜드 파워를 앞세운 공동 홍보활동으로 판촉 효과를 극대화해, 잠재고객에 대한 중소기업 제품 신뢰도 향상은 물론 해외 가스시장 진입장벽 극복에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가스공사는 올해 가스텍(Gastech, 도쿄), 이란 오일쇼(Iran Oil Show, 테헤란), 인도네시아 오일가스 전시회(Oil & Gas Indonesia, 자카르타) 등 세계 유수 전시회에 총 40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동반성장 사업을 꾸준히 펼쳐 호평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