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9일 영등포서 ‘HY! energy Zone’ 운영
체험의 장 제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주목’
[에너지신문] ‘수소산업 리딩기업’으로 꼽히는 린데코리아(www.lindekorea.com)가 산업계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미래 청정에너지인 수소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린데코리아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수소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HY! energy Zone(하이 에너지 존)’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에너지원인 수소의 장점과 활용 원리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첫날인 17일은 수소충전소 관련 업계 VIP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 행사장을 둘러보고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는 등 린데코리아의 HY! energy Zone 오픈을 함께 축하했다.
이벤트 부스 내부에는 수소에너지의 개념 이해를 돕기 위한 일러스트 및 영상 전시와 함께 수소에너지의 장점을 직접 체험하고 소정의 선물까지 받아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수소에너지를 활용해 급속으로 배터리를 충전하는 ‘하이메라(HYMERA) 핸드폰 충전 테이블’을 비롯해 수소충전소의 원리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아이오닉 압축기(Ionic compressor) 데모 장비’, 배기가스 배출이 없는 수소차 및 수소충전기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어 관심을 모은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타임스퀘어를 찾은 시민들이 이벤트 부스를 방문, 수소에너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일반인 관람객은 “이번 행사로 수소에너지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며 “특히 오염물질 배출이 없는 수소차를 구매하고 싶다”고 밝혔다.
린데코리아의 마케팅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김수진 상무는 “린데코리아는 100여년 이상 축적된 린데 그룹의 수소 생산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시장 내 수소차 확대를 위한 수소충전소 인프라 사업을 계속 전개할 것”이라며 “새로운 에너지 패러다임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 ‘친환경 수소에너지’의 밝은 미래를 열어갈 린데코리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