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S, 측정역량 공유 및 측정소간 소통 위해 마련

▲ 지방방사능측정소 측정요원 방사능분석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성게용, KINS)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군산대학교에서 ‘2017년도 지방방사능측정소 측정요원 방사능분석 세미나’를 개최했다.

현재 전국토 환경방사선·능 감시를 위해 전국 15개 지방측정소와 160개 간이측정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측정소는 평소 상시 환경감시업무를 수행하는 한편 방사능 비상발생시 방사능영향의 평가 및 예측을 위한 기초자료를 KINS 중앙방사능측정소로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 중이다.

이번 세미나는 지방방사능측정소 측정요원들의 방사능분석 및 측정역량 정보를 공유함은 물론 각 측정소 간 소통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총 15개 지방방사능측정소 측정요원을 포함 국군 화생방방어연구소 측정요원 등 25명이 참석했다.

세미나 기간에는 △2017년도 지방방사능측정소 방사능분석 숙련도 평가결과 토의 △환경방사능감시를 위한 시료 채취 및 전처리 절차 △식품 중 방사능 조사를 위한 시료 전처리 △비상시 환경방사능 감시업무 현황 등 다양한 방사능 분야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김철수 KINS 방사능분석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는 전국 지방방사능측정소의 환경방사능 감시 절차와 정보를 상호 교류하는 기회였으며 이를 통해 국가 환경방사능감시 업무의 품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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