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서울서부, 사고사례 등 공유

▲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가 서울도시가스 및 예스코가 참석한 가운데 도시가스 안전관리 간담회를 열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지사장 김명진)는 20일 서울도시가스 및 예스코 등 관내 도시가스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를 맞아 도시가스 안전관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겨울철 가스사고 분석을 통해 가스사고 예방대책과 안전 확보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5년간 겨울철에 발생한 도시가스 사고는 총 243건으로 전체 가스사고의 40.1%를 차지하는 등 겨울철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 예방조치가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시가스 공동주택 입상관 검사업무 착안사항, 최근 법령 및 KGS CODE 개정 내용, 보일러 배기통 CO 중독 사고 등의 사고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최근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과 같은 재난사고와 대내외 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도시가스 공급자의 가스안전관리 철저 및 예찰 활동 강화를 요청했다. 아울러 도시가스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관내 가스사고 예방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김명진 가스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장은 “겨울철 난방으로 인한 가스보일러 사용이 급증하면서 단 한건의 가스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드린다” 며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도시가스사와의 상생협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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