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ㆍ광업관련 공무원 초청연수 시행

▲ 몽골 초청연수 참가자들과 광해관리공단 관계자들이 20일 역량강화 연수 입교식 후 강원도 원주시 공단 본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이 몽골 환경ㆍ광업관련 공무원 15명을 초청해 12월 1일까지 광해관리 교육정책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 2015년부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사업(ODA)으로 수행중인 ‘몽골 광해관리 마스터플랜 수립 및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광해관리 교육정책분야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참가자들은 12일 동안 한국의 광해관리제도, 광해방지기술, 광해관리 교육제도 등을 학습하고 광해관리시설과 교육시설 등에서 관련된 현장학습을 실시한다.

몽골은 현재 매장량 기준으로 세계 10위의 광물자원 부국이나, 광해관리 교육제도가 미흡하며 체계적인 광해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공단은 이번 연수를 통해 몽골의 체계적인 광해관리 교육 제도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제도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조정구 광해기술원 원장은 “이번 연수로 몽골의 광해관리 교육정책 수립 역량이 강화될 것“이라며 “향후 몽골에 체계적인 광해관리 교육 제도가 구축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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