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公, 전력설비 상태감시진단 기술세미나 개최

▲ 김성수 전기안전공사 사장직무대행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전기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축제 ‘2017 대한민국 전기안전 컨퍼런스’가 글로벌 기술세미나로 그 막을 올렸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직무대행 김성수)는 컨퍼런스 첫 날인 20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제9회 PECMD(전력설비 상태감시진단) 국제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PECMD(Power Equipments Condition Monitoring and Diagnosis) 기술세미나는 반도체 설비, 석유화학 플랜트 등 대규모 전력설비 현장의 진단 경험은 물론, 해외 선진국의 최신 기술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전력설비 전문인들 간 국제교류의 장으로 불린다.

올해 세미나에는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산하 전력청 아리오 팡기 프라모노 자티(Ario Panggi Prmono Jati) 기술연구원과 정밀안전 진단장비 분야 세계적 기업인 오스트리아 오미크론社의 크리스티안 엥크(Christian Enk) 박사 등 국내외 전문가 25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성수 사장직무대행은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ICT 전기안전 공공플랫폼 개발 등 전력설비 진단기술 고도화를 위해 공사가 추진 중인 여러 사업들을 소개하며 “4차 산업혁명시대의 기술환경 변화에 발맞춰 대한민국 전기안전 선도기관으로서 더욱 앞선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국제기술세미나에 참석한 전문가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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