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형 비즈니스 모델 제시 및 지정위탁추진기관 추진

▲ 신재생나눔지기가 7일 에너지정책변화에 대응하는 역할과 발전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에너지신문] 2012년 산업통상자원부에 의해 창립된 신재생나눔지기가 기지개를 펴고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사)신재생에너지나눔지기(대표 박돈희)는 7일 서울강남 수서빌딩 회의실에서 워크숍을 개최하고 에너지정책변화에 대응하는 신재생나눔지기의 역할과 발전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진오 블루에코노믹스연구원 원장의 발제강연과 김형진 녹색에너지연구원 원장의 주제발표, 그동안 추진 성과보고가 있었다.

김진오 원장은 ‘에너지 정책변화에 따른 신재생에너지분야 대응전락’이란 제목으로 “문재인 정부의 2030년 재생에너지정책이 성공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둘러싼 주민과의 갈등과 충돌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미 유럽 선진국들이 활용하고 있는 주민 참여형 비즈니스모델을 제시했다.

김형진 원장은 ‘신재생나눔지기의 발전방향’이란 주제발표에서 “신재생나눔지기에서 그동안 추진해온 A/S사업을 근거로 정부의 신재생에너지보급정책의 확대에 따른 A/S전담 지정위탁추진기관으로 사회적기업인 신재생나눔지기를 지정해야한다”고 제언했다.

박돈희 대표는 “바쁜 중에도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표한다”라며 “신재생나눔지기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사업에 적극 동참해 신재생에너지 3020 목표 달성에 디딤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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