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 확산을 통해 국가에너지절약 기여 인정

[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은 23일 강원도 춘천시 세종호텔에서 개최된 ‘2017 강원도 에너지효율대상’ 에너지절약부문에서 강원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강원도 에너지효율대상은 에너지절약의 달을 맞아 에너지절약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에서는 에너지 절약에 공을 세운 개인 및 기업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새로운 기술정보와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공단은 지난 2013년부터 강원도에 위치한 폐광지역 진흥지구 4개 시ㆍ군(태백, 정선, 영월, 삼척)에 ‘미래코 제로에너지마을’ 사업을 추진해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속적으로 보급해 왔다. 또한 공단에서 운영하는 광산폐수 정화시설들의 에너지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속적으로 도입했다.

이번 수상은 공단의 이러한 신재생 에너지 사업들이 에너지절약 실현 부분의 우수성과로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권순록 석탄지역진흥본부장은 “폐광지역의 에너지복지향상 및 주민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추진할 계획“이라며 ”주민 수용성을 제고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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