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위상 높이고 '국가대표 보일러' 홍보
생활환경 창조기업 경동나비엔(대표 최재범)은 1일부터 새로운 광고로 소비자들과 만나는 2011년 신규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업계 성수기에 맞춰 런칭되는 이번 광고는 지난해 뉴스 형식으로 인기를 끌었던 수출 캠페인의 연장선으로 경동나비엔이 콘덴싱 기술력을 바탕으로 압도적 수출 1위를 확고히 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2011년 상반기 국내 보일러 및 가스온수기 수출액의 73%를 차지하며 보일러 업계의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경동나비엔의 수출 성과를 ‘국가대표 보일러’라는 명확한 단어를 통해 보여줄 계획이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미국, 러시아, 네덜란드 등 3편으로 나눠 3D 영화와 헐리우드, 발레, 풍차 등 각국을 대표하는 이미지와 수출 성과를 연결해 표현하는 멀티 광고 형식이다.
러시아편의 경우 '러시아에 보일러를 수출하는 일은 러시아에 발레를 수출하는 것만큼 놀라운 일'이라는 카피를 러시아를 상징하는 발레와 혹한 등 이미지와 함께 비교 표현했다.
주요 수출 국가인 미국과 콘덴싱 개발국인 네덜란드 역시 3D영화와 헐리우드, 풍차 등 대표 이미지와 카피를 활용해 경동나비엔의 수출 성과를 부각시켜 소비자들에게 쉽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경동나비엔은 대표적인 내수산업에 머물고 있던 보일러를 수출산업화 하기 위해 본격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미주시장 공략에 성공한 ‘나비엔 콘덴싱 온수기’와 같은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개발해 냈다.
또 2006년에는 ‘경동보일러’에서 ‘경동나비엔’으로 사명을 변경하며 미국 등지에 업계 최초 해외법인을 설립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미국, 러시아, 중국, 유럽 등 전 세계 30여 개국에 보일러 및 온수기를 수출하며 92년 ‘1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을 시작으로 2009년 ‘3천만불’, 지난해 ‘7천만불’을 수상해 20년 연속 보일러 업계 수출 1위를 차지하는 등 명실상부한 국가대표 보일러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기영 홍보팀장은 “이번 광고를 통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는 경동나비엔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보일러 수출에 대한 관심과 함께 경동나비엔이 일궈내고 있는 성과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