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바우처 수급가구에 보일러, 창호 및 LED 조명 등 지원

▲ 한국에너지공단과 한국열관리시공협회가 '2017 동절기 LED 새빛 에너지나눔' 행사로 이웃들과 에너지를 나눴다.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29일 서울 용산구 일대에서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고순화)와 함께‘2017 동절기 LED 새빛 에너지나눔’ 활동을 펼쳤다.

‘2017 동절기 LED 새빛 에너지나눔’은 겨울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의 주택 단열, 난방개보수, 고효율 LED 조명 교체 등 지원을 통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에너지공단과 열관리시공협회는 용산구 일대 에너지바우처 수급가구 중 사전답사를 거쳐 15개 가구를 선정해 새는 에너지가 많은 출입문과 창문 틈의 단열 성능 개선, 노후 난방시설을 점검하고 기존 백열전구 및 형광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등 주택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에너지나눔’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상홍 한국에너지공단 부이사장은 “민간단체와 협업해 에너지 절약 실천문화를 조성하고 확산해나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에너지 소외계층과 함께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공단과 열관리시공협회는 에너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에너지절약 문화를 확산하는데 뜻을 함께하고 매년 소외이웃에게 에너지 사랑을 전하는 활동을 전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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