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에너지연구원, 사업 활성화 기술세미나 개최

▲ 지난 11월 30일 나주 코어호텔에서 열린‘스마트시티 사업 활성화’ 기술세미나

[에너지신문] 에너지신사업의 주요 분야 중에 하나인 ‘스마트시티 사업’의 다양한 정책 및 기술발전 방안을 모색코자 에너지 관련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재)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김형진)은 지난달 30일 ‘스마트시티 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스마트시티 사업의 전후방 연계기술 분석 및 정보공유를 통해 정부의 정책변화에 신속한 대응과 다양한 발전 방안을 찾고자 마련된 행사로서, 에너지신산업 관련기업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 발표로는 △스마트시티연계 마이크로그리드 실증 및 협력사업 제안(고재하 녹색에너지연구원 팀장) △스마트시티와 ICT(김영주 광주전남ICT 협의회 회장) △인도네시아 연약계통 연계형 마이크로그리드 시스템 실증(문성철 한국전기산업기술연구조합 책임) 순으로 발표됐다.

이날 세미나에 참여한 스마트시티 전문가들은 “에너지신산업 생태계가 구축되고 있는 빛가람 혁신도시를 스마트시티로 조성한다면, 글로벌 스마트에너지시티 허브로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형진 녹에연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스마트시티 관련 국내외 기술 및 산업 동향 공유 등 광주전남지역의 스마트시티 산업 관련 기업과의 기술 교류를 통해 에너지신산업 수요창출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올해 2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한 공공기관 연계 지역산업 육성사업에 선정돼 나주 스포츠파크에 스마트시티 전후방 요소기술 등 스마트 에너지시티 서비스 플랫폼 실증연구를 수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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