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아담의 집' 가족 위해 1천포기 김장김치 담가

▲ 한국가스기술공사 임직원들이 장애인 보호시설에서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이석순) 그린누리봉사단은 1일 지역 중증장애인 보호시설인 ‘아담의집’(대전 유성구 학하동 소재)을 찾아 사랑의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공사 이석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장양념 만들기, 김장 속 버무리기 등 김장일손을 도와 아담의집 시설 가족들의 겨울나기 먹거리가 될 10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공사는 지난 2010년 아담의 집과 자매결연을 맺고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7년째 이어오고 있다.

또한 시설 장애인들을 위한 나들이 프로그램 지원과 생필품 후원 등의 활동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이석순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공사는 지역 사회기관과의 지속적 유대관계 형성과 중장기 사회공헌 프로그램 실행을 통해 친근한 기업시민으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오늘 김장담그기 행사를 비롯해 동절기 에너지 복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해 지역사회 취약계층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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