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국방부·코레일 등 11개 기관 참여

▲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2017 전기안전관리협의회' 세미나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남부지사에서 개최했다.

[에너지신문] 정부와 공기업에 근무하는 전기시설 담당자들을 위한 전기시설 안전 최신 기술정보들을 공유해 국가 주요시설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세미나가 마련됐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직무대행 김성수)는 지난 1일 서울남부지사에서 국방부, 한국가스공사, 코레일 등 11개 기관 전기시설 담당자들과 함께 ‘2017 전기안전관리협의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 세미나에선 송길목 전기안전연구원 박사가 ‘전기설비 상태기반 위험관리 현장적용 기술’을 주제로 발표했다.

송 박사는 “전기설비 각 요소에 대한 이력관리로 설비별 위험 우선순위를 파악해 수리와 교체주기를 미리 설정해둘 수 있다”면서 전기설비 관리의 효율을 더욱 높여 나갈 방안을 제시했다.

문이연 전기안전공사 기술사업처장은 “국민 생활안전의 최일선에 선 기관들 간에 이러한 소통 노력이 국가 주요시설 관리의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수놓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전준만 전기안전공사 기술사업처 기술진단부장은 “전기안전관리자 직무고시와 최근 일어난 주요 사고사례를 설명하며, 전기시설의 안전 강화를 위한 담당자들 간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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