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경기북부, 보일러사고 CO중독 예방 캠페인 실시

▲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가 경기도 의정부시에 소재한 신한대학교와 도봉산일대에서 보일러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CO 캠페인을 실시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가 동절기 보일러 사용 증가로 인한 가스사고와 CO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지사장 김영규)는 4일 의정부시에 소재한 신한대학교와 원도봉산 일대에서 동절기 취약시설 가스사고 예방 및 보일러사용 증가로 인한 CO중독 예방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 현장에서 김영규 경기북부지사장은 “동절기에는 난방을 위해 가스기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미리 점검하고 사용해야 한다”며 “특히 CO중독사고는 치명적인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 점검 등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체 가스사고 610건 중 동절기(11~2월)에 발생한 사고는 총 237건으로 전체의 38.9%를 차지했다. 특히 CO중독사고로 19명이 사망하고 61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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