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평화모자원에 생필품 전달 및 봉사활동 실시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구자철)는 '제9회 도시가스업계 봉사의 날'을 맞아 귀뚜라미에너지(사장 송경석)의 후원으로 4일 구로구 '평화모자원'에서 김장담그기와 난방용품 등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박원주 에너지자원실장, 구자철 도시가스협회 회장, 송경석 귀뚜라미에너지 사장 등 수도권 도시가스사 대표와 봉사인력이 대거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사회복지시설인 평화모자원을 방문해 겨울철에 겪는 어려움 등을 청취하고, 따스한 사랑과 행복을 담아 준비한 난방용품 등의 생필품을 전달하는 한편, 김장김치를 직접 담아 전달했다.
이날 박원주 산업부 실장은 “올 겨울은 예년에 비해 더 추울 것으로 예상되므로, 우리나라 전체 난방수요의 80%를 담당하고 있는 도시가스 업계가 올 해도 도시가스를 차질없이 보급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도 지속적으로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또 구자철 도시가스협회 회장은 “전국의 보급률이 80%이상을 상회하는 국민 대표연료로 성장한 도시가스업계가 취약계층의 도시가스 보급확대 등을 통해 에너지 복지를 실현함으로써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함
한편 도시가스 봉사의 날은 지난 2009년부터 업계 자율적으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차원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9회째를 맞았다.
전국 34개 도시가스사별로 각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가지며, 올해 수도권 지역은 구로구 평화모자원에서 귀뚜라미에너지 주관으로 대표 봉사활동을 가졌다.
올해 봉사의 날(‘17.11.27~12.04)은 전국 도시가스사 임직원 1200여명이 전국 3000여 저소득층 가구와 130여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무상으로 도시가스 사용시설 점검 및 보수, 보일러 및 가스레인지 교체, 물품 기증을 통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