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제목, ‘일자리 더나키(더하기, 나누기, 키우기)’

▲ 일자리 더나키 책 표지

[에너지신문] 한국남부발전(사장직무대행 이종식)이 일자리 전문가와 청년 구직자의 현장 목소리를 담은 일자리 정책 제언집 ‘일자리 더나키(더하기, 나누기, 키우기)’ 발간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제언집을 통해 그동안 공급자 위주의 일방적으로 수립됐던 공공기관의 신규 정책에 대한 반성은 물론 지속가능한 수요자 니즈에 부합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 수립에 보탬이 돼 일자리 정책의 품질과 정책 효과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남부발전은 전했다.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전달을 통해 만든 이 책은 부산지역 오피니언 리더인 대학교수, 지방자치단체, 시민단체 및 언론계 등 각계각층의 일자리 전문가와 청년 구직자들이 지난 10월부터 한 달간 진행한 1:1 면담 내용과 일자리 정책 제언을 인터뷰 형식으로 담아 발간됐다.

남부발전은 일자리 전문가와 수요자의 정책 제언을 적극 반영해 △조선기자재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공동기관 협업(남부발전, 한국자산관리공사, 기술보증기금) △이공계 학·석·박사 창업 지원 △사회적 기업 육성 이전공공기관 공동기금 조성 △강소기업과 청년구직자간 브릿지(취업설명회) △업의 특성을 살린 에너지 특화 취업교육 과정 개설 등 정책으로 연결해 추진 중에 있다.

이종식 사장직무대행은 “직접 현장을 발로 뛰며 모은 정책 아이디어를 남부발전만 알기에는 아쉬움이 커 책자로 발간하게 됐다”며 “다른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에도 전파하여 함께 공감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책의 인터뷰에 응답한 일자리 전문가 구성원으로는 △학계는 산학협력단장(부경대), 복지대학원장(동아대), 경제학교수(부산대) △지자체에서는 부산발전연구원 일자리연구센터장, △언론계에서는 부산KBS 방송문화국장, 부산일보 재테크팀장, 시민단체에서는 △환경수호운동연합회가 인터뷰에 응답했다.

청년구직자에서는 환경수호운동연합회에서 인터뷰에 참여했다.

아울러 이번 책자는 E-book으로도 발간돼 남부발전 홈페이지에서 7일부터 무료로 볼 수 있다. 남부발전은 또한 부산지역 중소기업과 상공회의소, 청년창업가 등을 찾아 수요자의 현장 목소리를 담은 두 번째 책자도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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