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광산ㆍ광명동굴 등 방문해 폐광지역 진흥사례 확인

▲ 광해관리공단이 개최한 개발도상국 공무원 초청 광해방지사업지 견학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은 7일 고려대 그린스쿨대학원(에너지환경정책기술대학원) 에너지기술정책 전문가 과정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광해방지사업 현장견학 행사를 개최했다.

에너지기술정책 전문가 과정은 해외 에너지수출 대상국의 에너지 산업 관련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 석ㆍ박사 과정으로 현재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13개국 16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참가자들은 경기도에 위치한 한국광해관리공단 삼보광산 수질정화시설과 광명동굴 등을 방문해 한국의 광해복구 현장을 살펴보고 폐광지역 진흥사례를 확인했다.

공단은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우리나라의 광해방지사업과 폐광지역 진흥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에너지정책과 기후변화에 따른 광해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계기로 참가자들이 귀국 후 해당업무 수행 시 공단과 협력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공단은 관련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신사업 발굴 및 지속가능 개발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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