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솔라, 경기도 안성에 태양광 발전소 설치ㆍ준공

▲ 메가솔라가 설치ㆍ준공을 완료한 1.0MW급 태양광 발전소 전경.

[에너지신문] 국내 한 태양광업체가 올해의 실적을 내년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태양광발전소 시공 기업인 메가솔라(주)는 경기도 안성에 1.0MW급 태양광 발전소의 설치ㆍ준공을 8일 완료했다.

메가솔라가 이번에 설치ㆍ준공한 안성 태양광발전소는 면적 총 1만 3000㎡(약 4060평)에 조성됐으며 수도권에서는 보기 드문 대단지 태양광발전소로서 메가솔라의 자사 운영 발전소로 가동될 예정이다.

메가솔라는 올 한해 동안 안성 태양광 발전소 뿐만 아니라 포천 태양광발전소(2.0MW)를 준공한 바 있으며 △충남 서천(2.2MW) △충북 단양(2.0MW) △충북 보은(1.8MW) 태양광발전소 △다이소 허브 물류센터 옥상(1.0MW) △구리-포천 고속도로의 남양주 별내휴게소 옥상(186.93kW) 등에 태양광발전소를 시공 및 가동하고 있다.

메가솔라 관계자는 “상당한 시공실적을 기록한 올 한해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라며 “내년은 이 기세를 몰아 안정화 단계에 이를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김문수 메가솔라 전무는 “내년도에는 태양광과 ESS를 결합한 발전시스템 보급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자사운영 발전소를 비롯한 대규모 용량의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가솔라는 태양광발전소 조성 사업에 있어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통해 사업추진을 원활히 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지역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농로 정비 등 주민생활에 직접 연계된 일을 추진하면서 민원 해결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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