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반 데스크탑가상화 체계 구축

[에너지신문]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언제 어디서나 업무가 가능하고 협업·소통을 통한 스마트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데스크탑가상화(VDI, 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체계를 본격 구축한다고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데스크탑 가상화를 올 초부터 1개 부서에 시범 적용, 운영결과 및 사용자 의견을 반영한 확대방안을 수립했다. 이를 토대로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데스크탑 가상화에 착수했으며 내년 1월 초까지는 본사 및 지사의 60% 수준을, 2019년 상반기까지는 전사적 수준으로 구축을 완료 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기반의 데스크탑 가상화 사업이 완료되면 정보자원의 통합적인 운영으로 언제 어디에서나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되어 업무의 연속성 및 효율성이 향상되고 근무형태도 사무실에 제한되지 않고 스마트워크센터, 재택근무까지 할 수 있어 직원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무실에서 PC 본체 없이 모니터 형태의 단말기만 제공되기 때문에 정보보안성 확보는 물론 무소음, 저발열, 저전자파, 저전력 컴퓨팅 환경으로 그린에너지 사무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력거래소는 사무환경을 개인용 PC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컴퓨팅 환경으로 전환함으로서 일하는 방식에 혁신적 변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클라우드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업무환경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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