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생산기술개발 및 에너지·자원순환기술개발 위해

대전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청정생산기술개발보급사업 및 에너지·자원순환기술개발보급을 위한 ‘지역에코혁신사업’의 3차년도 Kick-off 행사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2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중소기업 CEO 및 임원, 컨설팅업체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베라호텔 그레이스 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2차년도 사업 주관사인 (주)네오에코즈는 지역 22개 중소기업을 지원한 결과 지원 금액의 5배가 넘는 36억 4300만원의 경제적 개선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Kick-off 행사 종료 후 CEO간담회 시간을 통해 3차년도 사업 참여기업이 생각하는 지역에코혁신사업의 올바른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논의시간도 가졌다.

김성철 시 기업지원과장은 “10월까지 2차년도 참여기업 20개 업체들에 대해 청정생산기술보급 활성화를 위한 정밀진단을 진행해 대전시가 녹생성장 주도 및 온실가스 배출저감 선도도시로서 역할을 담당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에코혁신사업’은 중소기업의 청정생산 기술보급 확대를 통해 기업의 공정개선과 작업방법의 표준화 등으로 오염물질 발생 및 에너지 사용량을 원천적으로 저감해 제조원가를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지식경제부와 대전시가 지난 2009년 6월부터 5개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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