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대상에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종합컨설팅 추진' 선정

▲ 한국가스안전공사가 2017년 창의혁신 경진대회를 열고 대상을 비롯한 상위 12개팀을 선정, 시상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직무대행 오재순)는 11일 충북 음성군 본사에서 열린혁신 추진을 위한 2017년 창의혁신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대상을 비롯한 상위 12개팀을 선정, 시상했다.

올해 창의혁신 경진대회에서는 일자리 창출 및 대국민 맞춤형 서비스 개발 등 열린혁신 정책을 선도하기 위해 기존 업무혁신 뿐만 아니라 일자리창출 분야까지 확대했다.

그 결과 가스안전공사 전 부서에서 56개 혁신과제를 제안해 전 직원 심사와 외부위원 심사, 경영진 심사 등 3차례 심사를 거쳐 일자리창출 과제 5개를 포함, 12개 우수과제를 선정했다.

특히 검사지원처의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종합컨설팅(검사+진단) 추진' 과제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난 2015년 1월부터 화학물질관리법 전면개정 시행으로 기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을 2019년 12월말일까지 기준에 적합토록 개선해야 한다. 따라서 이 과제를 통해 사전 안전진단을 수행하고, 미비시설에 대한 개선대책을 도출, 신규 취급시설의 설치검사 전 사전 진단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른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개선으로 가스사고예방 효과는 물론 신규 수입창출 및 일자리 창출도 가능한 안전분야의 신사업으로 평가받아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오재순 가스안전공사 사장직무대행은 “대국민 맞춤형 서비스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내부 혁신활동을 추진해 국민과 업계, 그리고 가스안전공사 내부 구성원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가스안전공사는 국민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혁신 추진을 위해 업계, 시민단체와 간담회 및 내외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열린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 창의혁신 경진대회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업무전반에 걸친 다양한 혁신적 사례를 발굴 및 공유함으로써 사내 창의혁신 문화를 확산하고 업무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창의혁신 경진대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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