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 제로화'로 산업부장관상 수상

▲ 노용균 한국동서발전 안전품질실장(오른쪽)이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동서발전(사장 직무대행 박희성)은 14일 경주에서 열린 산업부 산하기관 재난안전관리 워크숍에서 '2017년도 재난안전관리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재난안전관리평가는 산업부 산하 22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의 재난안전관리 역량향상을 위해 매년 11월 시행되고 있다.

동서발전은 직원 및 협력사 근로자의 안전사고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경영진 현장 안전경영활동을 시행하고 단기·일용직근로자에 대한 각종 제도와 지침을 정비, TBM(Tool Box Meeting)을 활성화 시키는 등 현장안전관리 활동을 강화, 중대재해를 제로화시켰다.

또한 자연재해 상황에서 중단없는 전력공급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 상시훈련을 통한 현장 매뉴얼 미비점 개선, 화재예방을 위한 CCTV 영상분석시스템 전사 도입 등 현장 재난안전장비와 장구를 지속적으로 보강하여 재난대응체계를 고도화 하고 있다.

CCTV영상분석시스템은 현장에 설치된 CCTV 영상을 분석, 불꽃 및 연기발생시 자동으로 화재발생 사실을 근무자에게 전파해 신속한 초동진화로 화재피해 확대를 예방한다.

아울러 동서발전은 자체 재난안전관리 역량향상과 협력 중소기업의 재난대응력 향상을 위해 정부 및 전문가와 협업으로 통해 재해경감활동계획 수립을 전방위로 지원하고 한발 빠른 지역재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 노력하였다는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재난 및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방침에 따라 재난안전관리체계 고도화를 위해 지능형 재난관리시스템 도입하는 등 모두가 안전한 발전소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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