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할린 동포 어르신 찾아 퍼즐 맞추기 등 봉사활동도 병행

▲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 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을 찾아 동포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본부장 홍종윤 ‧ 건설단장 이희명)는 올해 71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총 4회차에 걸쳐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적정량의 혈액확보에 기여하고 인류애를 실천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에서다.

이와 함께 인천LNG기지 봉사단 27명은 연말을 맞아 인천사할린동포회관에서 실내청소와 더불어 사할린동포 어르신들과 함께 퍼즐 맞추기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은 일제 강점기 시절, 러시아의 사할린으로 강제 징용됐다가 고국으로 돌아온 사할린 동포 어르신 80여명이 모여 살고 있는 노인요양시설로, 우리 민족의 아픈 과거를 보듬는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의 쉼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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