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모 회장 “어려움에 처한 LPG산업 발전에 힘쓰겠다”

▲ 지난 2월 설립돼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한국LPG진흥협회가 13일 '대구ㆍ경북지회 출범식 및 회장 취임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에너지신문] 사단법인 한국LPG진흥협회는 13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대구ㆍ경북지회 출범식 및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한국LPG진흥협회는 이미 지난 2월 설립된 이후 △한국엘피가스벌크판매협의회와 통합 △하나은행, 현대해상화재보험사와 MOU 체결 △전국 최초 부산ㆍ울산ㆍ경남지회 출범식 및 회장 취임식 등을 가진 바 있다.

이 같은 빠른 행보는 LPG 산업계의 유통개선과 안전한 청정연료 보급, 회원들의 공동발전과 이익극대화에 노력하는 심완식 회장, 더 나아가 전국 지회장들의 의지와 노력을 보여주고 있어 다음 행보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이 날 행사에서 대구ㆍ경북지회의 회장으로 임명된 신원모 회장은 취임사에서 “영광스러운 중책을 맡게 돼 감사하게 생각하며 LPG산업의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과 혼을 바쳐 대구ㆍ경북지회가 번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근식 대구ㆍ경북지회 부회장, 정동진 대구동부 지부장, 김성돌 대구서부 지부장, 황창식 경북동부 지부장, 황신창 경북서부 지부장, 김동원 경북북부 지부장이 각각 임명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조규화 대구 수성구 구의원은 “대구, 경북지회 출범식과 회장 취임식 개최를 축하하고 이번행사를 계기로 협회 관계자 및 종사자들에게 대구지역 및 경북지역의 경제활성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심완식 한국LPG진흥협회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대구ㆍ경북지회 공식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대구 및 경북지역 내 LPG산업 종사자 분들이 협회에 보내는 뜨거운 관심과 애정을 볼 수 있었다”라며 “협회는 회원들 모두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LPG판매가격의 현실화, 스마트안전용기 무상보급, 마일리지제도 도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므로 임직원 및 협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출범식에 앞서 협회 임원 및 전국지회장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3차 전국지회장 회의’에서는 협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지원사업과 LPG공동구매, 지회 및 지부 설립에 관한 규정, 폐업보상 대책, 스마트안전용기 무상보급 계획, 협회 홈페이지 활성화 방안 등의 안건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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