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버스 경유:CNG 가격경쟁력 100:58 수준
새해 NGV 구매보조 예산은 전년비 38% 증가

[에너지신문] 천연가스차량의 연료비 경제성 회복과 예산 증가로 새해 NGV 차량의 보다 적극적인 보급 확대가 기대된다.

한국천연가스차량협회에 따르면 시내버스의 경우 경유:CNG의 가격경쟁지수는 100:97 수준을 보이고 있다. 또 전세버스는 100:58, 화물차는 100:89 수준이다.

반면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경쟁연료인 수송용 경유가격은 상승했다. 지난해 9월 기준 리터당 1203.04원 수준이던 수송용 경유가격은 올해 10월 1295.61원으로 올랐다.

특히 올해는 가스공사의 미수금 정산단가(1.4122원/MJ) 회수가 종료될 예정이어서 새해 천연가스요금의 가격인하 요인DMS 더욱 크다.

여기에 천연가스 유가보조금으로 시내버스에 67.25원/N㎥ , 전세버스에 33.62원/N㎥이 각각 지원되고 있다.

버스, 청소차 등 천연가스자동차에 대한 새해 구매보조 예산은 전년대비 38% 증가한 156억원이 확보됐다. 이를 바탕으로 새해 CNG버스 1964대, CNG하이브리드버스 100대, CNG 청소차 50대 구매에 각각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충전소 건설 융자예산은 49억원으로 전년 동등수준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천연가스차량협회는 올해 △CNG버스 구입보조금 예산 증액 △천연가스화물차 보급 시범사업 추친 △CNG Repowering 기술 환경부 저공해사업 인증 △충전소 건설 융자예산 증액 △도시가스사업법 시행규칙 제2조3항 개정 △천연가스버스 및 화물차의 친환경성 기준 검토 △전세버스의 유가보조금 지급 상향 조정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천연가스차량 보급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 버스 연료별 단위당(원/km) 연료비 변화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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