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노사 공동선언' 실시

[에너지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 노사는 21일 지역난방공사 본사에서 '직장 내 양성평등과 성희롱 방지를 위한 노사 공동선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공동선언에 따라 지역난방공사 노사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유리천장 해소 △다양한 성희롱 예방활동 △성희롱 피해자 대상 불리한 처우금지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날 노사는 '주말 및 야간근로 지양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도 함께 실시했다. 노사는 △부득이한 경우 외에 주말 및 야간근로 금지 △협력업체 직원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 △업무 집중 제고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김경원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유리천장 해소를 통해 공사 내 실질적인 양성 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공사의 성희롱 청정 지역 유지를 위해 다양한 예방활동과 의식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원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초과근무 지양을 통해 임직원에게 휴식 있는 삶을 제공함으로써 건강권 및 휴식권을 보장함은 물론 경영효율성 향상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