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기술·한기실업·하이테크엔지니어링 참여

▲ 여주시가 27일 민간3사와 공동으로 '여주지역 태양광 발전사업 상호협력'을 체결했다. 좌측부터 박광진 한기실업 대표, 이병욱 한국지역난방기술 대표, 원경희 여주시장, 장영 하이테크엔지니어링 대표.

[에너지신문] 여주시(시장 원경희)가 27일 시청 시장실에서 (주)한국지역난방기술(대표 이병욱), 한기실업(대표 박광진), 하이테크엔지니어링(대표 장영) 3개 회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여주지역 태양광발전사업’을 추진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여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최고의 발전플랜트 설계기술을 보유한 한국지역난방기술과 환경플랜트 전문회사인 한기실업, 에너지 절약 전문기업인 하이테크엔지니어링사와 상호 협력하여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태양광발전사업은 정부 에너지정책인 ‘신재생 3020 이행계획 로드맵’과 궤를 같이 하고 있어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사업이다.

따라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방자치단체인 여주시와 민간 3사가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상호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각사의 성장발전과 이익증대가 기대된다고 여주시 관계자는 전했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이번 태양광발전사업 추진으로 여주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과 시민 복지증대 뿐만 아니라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병욱 한국지역난방기술 사장도 “민ㆍ관이 힘을 모아 계획된 태양광발전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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