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기관간 협업 통해 구축...시민 편의성 향상 기대

[에너지신문] 한국동서발전(사장직무대행 박희성)이 근로복지공단, 산업인력공단과 협업, 27일 편의시설 원스톱 서비스 운영을 개시했다.

원스톱(One Stop) 서비스는 울산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이 보유하고 있는 편의시설을 주민들이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조회부터 신청, 승인까지 모든 과정을 한 번에 제공하는 온라인 기반의 통합 시스템이다.

▲ 한국동서발전 직원 및 시민평가단이 관련 회의를 하고 있다.

‘편의시설 원스톱 서비스’는 동서발전 홈페이지(www.ewp.co.kr)의 ‘공공기관 편의시설’ 배너 또는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 접속을 통해서 이용가능하며 개방시설은 풋살장, 테니스장, 농구장, 축구장, 야외공연장이다.

각 기관을 일일이 방문하거나 접속할 필요 없이 한 곳에서 신청하고 즉시 승인받을 수 있는 편의시설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함으로써 행정 대기시간 제로화 등 시민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본 서비스를 구현하는 과정에서 실제 시설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시민 평가단이 직접 참여하고 평가토록 함으로써 기관 중심의 혁신에서 벗어나 시민이 주도하는 혁신을 이끌어 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국민이 공감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열린혁신 추진단’을 자체적으로 구성, 15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9일에는 울산지역 지자체 및 공공기관 8개가 참여하는 ‘울산지역 열린혁신 협의회’를 구축, 사회혁신을 이끄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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