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사회복지단체 시설, 저개발국 암퇴치 사업 등 기부

▲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연말을 맞아 대전에 위치한 사회복지 공동기금모금회에 사랑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성게용, 이하 KINS)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총 3800여 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아 기부했다.

KINS는 지난 2011년부터 매월 직원 급여우수리 제도를 시행해 오고 있으며, 아울러 나눔사랑 기금, 국군위문장병 성금 등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모금한 성금을 매년 지역 사회복지 단체 및 시설 등에 전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발생한 포항지진에 따른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방문해 1000만원의 지진피해 복구성금을 전달했다.

또한 2500여 만원의 성금은 섬나의집, 더불어사는마을 등 대전ㆍ충남지역 총 12개 사회복지단체 등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지정 기탁했다.

이밖에도 원자력협력재단을 통해 IAEA PACT 사업의 일환인 저개발국 암퇴치 사업에도 300여 만원을 후원했다.

성게용 KINS 원장은 “급여우수리, 나눔사랑 기금 등은 KINS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성숙한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진행됐다”고 강조하며 “KINS는 앞으로도 이러한 불우이웃 돕기 성금활동은 물론 좋은 일자리 창출, 열린 혁신활동 등과 같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가는데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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