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정제회·평택 탈황석고 등 4개 제품

▲ 평택발전본부의 탈황석고 생산시설.

[에너지신문] 한국서부발전(사장직무대행 정영철)은 지난 28일 태안발전본부 정제회, 서인천 및 군산발전본부 생산전력, 평택발전본부 탈황석고 등 4개 제품에 대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재취득했다고 밝혔다.

환경성적표지는 환경부가 주관하고 환경산업기술원(KEITI)이 운영하는 제도로 원료 획득, 생산, 유통, 폐기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성 정보를 계량화하고 제품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가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는 제도를 말한다.

서부발전은 2015년 발전사 최초로 탄소중립제품 인증을 취득했으며 지난 10월에는 국내 최초로 태안발전본부 생산전력에 대한 물발자국 인증을 획득하는 등 정부의 친환경, 저탄소 소비문화 확산 정책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김동섭 서부발전 기술본부장은 “서부발전은 발전회사 중 가장 많은 8종의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며 “제품의 환경성을 고려한 녹색구매는 전 세계적인 추세로 제품 전 과정에 대한 환경성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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