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핵심과제 발맞춰 새로운 가치 재창출 초점

[에너지신문] 광해관리공단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성과와 새로운 변화를 본격 창출하기 위한 4년간의 ‘중장기 정보화전략 계획’을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정보화전략 계획은 ‘혁신성장’의 새정부 핵심 과제에 발맞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광해관리사업에 실질적으로 접목해 새로운 가치와 성과를 재창출한다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정보화 전략계획의 주요 핵심 과제는 △IoT기반 실시간 지능형 통합관제 △광해 원천 데이터 수집 및 분석용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클라우드 플랫폼 및 백업(DR)센터구축 △데이터 표준화ㆍ자동화 등이다.

공단은 국정과제와 경영목표를 효율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4차 산업형 정보화전략 계획을 위해 기획 단계부터 공공ㆍ민간ㆍ주제별 외부자문단을 구성하고, 국정과제 및 투자수익률(ROI)과 연계한 지표 설정을 기획했다.

▲ 한국광해관리공단 중장기 정보화 전략 체계도.

이와 함께 공단 중장기 경영전략과 정보화전략의 동반 추진, 현장 중심의 4차 산업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전문 세미나 등을 실시해 이행과제의 품질 및 완성도를 높였다는 게 공단 측 설명이다.

이판대 경영전략본부장은 “이번 정보화 청사진이 잘 그려질 수 있도록 의견 수렴 및 세부 추진전략 마련 등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할 것”이라며 “정부 혁신성장의 선도적 모범사례로 확산ㆍ전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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