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수행주(逆水行舟)’의 한 해 되길

[에너지신문]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아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2018년은 국가적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전국 지방선거 등 대규모 이슈로 어느 때보다 더 분주한 한 해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에너지산업 또한 에너지 대전환 국정기조와 ‘신재생 3020’ 정책 추진이 본격화되며 숨가쁘게 달려갈 것입니다.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문제도 노·사·전문가 협의기구를 거쳐 연내에는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의 시작은 ‘역수행주(逆水行舟)’라는 말로 출발하고자 합니다. 이는 ‘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배는 나아가지 못하면 퇴보한다’는 뜻입니다.

한전산업은 견실한 중견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에너지 대전환의 기류에 성공적으로 안착하지 못한다면 벼랑끝 낭떠러지로 내던져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올해는 재생에너지 3020에 대비한 에너지사업 로드맵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해 나가려 합니다.

특히 노사가 함께 성장하고 행복한 기업문화를 구축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모두가 힘을 합쳐 힘차게 전진하는 ‘역수행주’의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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