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의 나무 심는 해 됐으면

[에너지신문]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이해 소망하는 일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는 ‘한수원 사람이라면 믿을 수 있다’는 신뢰의 나무를 심는 한 해가 됐으면 합니다.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협력업체를 존중하며, 일자리 창출로 공기업의 역할을 다하고 지역 사회가 내 고향이라는 생각으로 노력하는 ‘한수원 사람들’이 되겠습니다.

후쿠시마 사고 이후 각국은 자국 상황에 맞는 원전 정책을 추진 중입니다. 정부는 재생에너지를 확대하겠다고 로드맵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한수원도 ‘꾀 많은 토끼는 위기를 대비해 세 개의 굴을 미리 판다’는 교토삼굴(狡兎三窟)의 지혜를 발휘하고자 합니다. 원자력과 수력, 양수발전소 뿐 아니라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발전소 등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원전해체 분야의 역량도 강화하려고 합니다. 원전해체기술을 끌어올리기 위해 원전해체 사업 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

정보 공개 범위를 확대하고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대화하겠습니다. 아울러 신고리 5,6호기를 안전하게 건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새해에는 좋은 일이 더 많을 것입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새해를 힘차게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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