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ㆍ그린라이트, 3월 경비지원 여행신청자 모집

▲ 기아차와 그린라이트가 사회공헌사업 '초록여행'으로 장애인들에게 여행을 지원한다.

[에너지신문] 기아자동차(사장 박한우)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회장 김선규)가 함께하는 국내 사회공헌사업 ‘초록여행’이 ‘마음으로 보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3월 경비지원여행을 지원한다.

보다 세상을 깊이 있게 바라보고 싶은 사람, 넓은 시야 확보 가능한 여행지로 떠나고 싶은 사람, 다양한 감각을 활용한 여행을 떠나고 싶은 사람 등 더 많이 느끼고 더 깊이 즐길 수 있는 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경비지원여행 신청기간은 8일부터 28일까지이며, 초록여행 홈페이지(www.greentrip.kr)에 사연 신청을 할 수 있다. 선정자 발표는 31일, 홈페이지 공고 및 선정자 개별 연락을 통해 진행된다.

사연 신청을 통해 선정된 5가정에게 1박 2일간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가 탑재 가능한 기아자동차의 All New카니발 차량과 유류비, 여행경비, 필요 시 기사가 지원된다.

뿐만 아니라 여행의 추억을 보다 의미 있게 남길 수 있도록 여행 중 찍은 사진을 포토북으로 제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여행을 마친 선정자는 KBS3R ‘내일은 푸른 하늘’ 출연을 통해 여행후기를 공유하게 된다.

한편 2012년 출범한 초록여행은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의 자유 측면에서 여행의 기회가 부족했던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매달 주제가 있는 경비지원여행으로 교통약자 및 그 가족들에게 가족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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