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환경기준 선진화 방안 연구’ 공헌인정

[에너지신문] 선우영 건국대학교 공과대학 환경공학과 교수가 (사)한국대기환경학회의 제1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8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한국대기환경학회는 지난 1983년 대기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과학과 기술 연구개발, 정보 교환 등을 통해 국가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선 교수는 연세대학교를 졸업해 IOWA대학교 대학원 환경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1994년 건국대 환경공학과 교수로 임용, 현재까지 대기환경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국가적 이슈로 부상한 미세먼지 관련 환경부 지정 연구인 ‘대기환경기준 선진화 방안 연구’ 수행을 통해 현재 국내 대기환경기준의 문제점 도출과 동시에 WHO 및 선진국 수준으로 기준을 강화함으로써 국민의 건강 보호 및 정보 제공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연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선 교수는 △건국대 국제처 처장 △글로벌융합대학 학장 △일반대학원 교학부장 △공과대학 교학부장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이사 △IUAPPA(International Union of Air Pollution Prevention Association)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지정한 건국대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 사업(2015~2019년)의 책임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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