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패러다임 변화 대응 위한 연구용역 착수 및 보고회 개최

[에너지신문] 광해관리공단이 광해방지사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중장기 로드맵 재정립에 나섰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은 ‘광해방지사업 패러다임 변화 대응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재정립 연구용역’에 착수하고 지난 12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6월말 완료예정인 이번 사업은 대ㆍ내외 환경변화 및 국민적 요구에 부합하는 광해방지사업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광해방지 정책을 수립하고자 기획됐다.

보고회에서 참가자들은 안전ㆍ일자리 등 정부 정책과의 연계방안, 광해방지사업 시행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ㆍ환경ㆍ경제적 편익 도출방안 등 향후 광해방지정책 수립을 위한 전반적인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백승권 광해사업본부장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미래기술과 변화된 환경을 반영하고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광해방지정책을 재정립하겠다”라며 “이를 통해 광해방지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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