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경질유 수송업무, 유조차 기사에게서 나와”

▲ 대한송유관공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조차 기사 6명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에너지신문] 대한송유관공사(대표 최준성)는 최근 저유소를 출입하는 유조차 기사 6명에게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2014년부터 시작된 유조차 기사 후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성실하게 경질유 수송업무를 수행 중인 유조차 기사들을 대상으로 각 정유사로부터 추천 받아 진행됐다. 후원금은 대한송유관공사 직원 모금액과 회사 기부금으로 조성했다.

대한송유관공사 관계자는 “국내 석유물류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유조차 기사 역시 우리의 고객”이라며 “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안전하게 수송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송유관공사는 약 1200km의 송유관과 6개의 저유소(고양, 성남, 대전, 천안, 광주, 대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저유소에서 정유사가 운영하는 유조차를 통해 전국 각지의 주유소로 경질유가 운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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