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친환경 주력 에너지 시대 맞아 기술역량 강화와 혁신의 노력 당부

▲ 이석순 한국가스기술공사 11대 사장(왼쪽)이 퇴임식 후 직원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기술공사는 29일 제11대 이석순 사장 퇴임식을 본사 사옥 1층 대강당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퇴임식은 이석순 사장의 지난 활동과 성과를 되돌아 보는 영상물 시청과 퇴임사, 감사패 및 꽃다발 증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석순 사장은 지난 2014년 10월 28일 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3년 3개월 동안 천연가스 생산 및 공급설비에 대한 책임정비와 안전관리를 통한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급,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기술 개발,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 사회공헌 활동 고도화 등을 역점에 두고 사장직을 수행해 왔다.

그 결과 재임 기간 중 3년 연속 품질경쟁력우수기업 선정,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대상 수상, 2015년 산업부 주관 재난안전관리 평가 ‘A등급’ 획득 및 전 사업장 무재해 목표 달성, 2017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우수기업 선정, 2017년 산업부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A(우수)등급 획득’ 등 많은 성과를 달성했다.
 

▲ 29일 퇴임식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는 이석순 사장.

이석순 사장은 퇴임식에서 재임 기간 중 여러 가지로 어려웠던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묵묵히 소임을 다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사장은 “천연가스가 친환경 주력 에너지로서 역할을 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가스기술공사의 역할과 위상은 더욱 커질 것인 만큼 명실상부한 글로벌 에너지 기술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 25년간의 실적과 경험을 토대로 우수한 기술역량과 혁신의 노력을 지속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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